퇴직이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드는 궁금증이 있다.
“내 퇴직금은 얼마일까?”
누구나 받는 돈이지만, 막상 정확히 계산해 본 사람은 드물다.
생각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계산하려면 몇 가지 꼭 알아야 할 기준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퇴직금 계산법을
📌 공식부터 계산 예시,
💡 실수 줄이는 팁까지 예쁘게 정리해본다.
📌 퇴직금 계산 공식
1일 평균임금 × 30일 × (총 근속일수 ÷ 365)
가장 기본이 되는 퇴직금 공식이다.
여기서 핵심은 “평균임금”이다.
퇴직 직전 월급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
최근 3개월 총급여를 일수로 나눠 산정한다.
예시로 최근 3개월 급여가 총 750만 원이고,
총일수가 90일이라면
👉 평균임금은 750만 ÷ 90 = 약 83,333원
이 수치를 퇴직금 공식에 넣어 계산하게 된다.
💰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항목
‘평균임금’은 단순한 월급이 아니다.
고정적으로 나오는 수당들도 포함된다.
✅ 포함되는 항목
- 기본급
- 매월 고정된 수당(식대, 교통비 등)
- 정기 상여금의 일부
❌ 제외되는 항목
- 성과급
- 연말 보너스
- 일회성 수당
※ 급여명세서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회사가 평균임금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했다면,
노동청에 신고하면 재조정 가능하다.
✍️ 퇴직금 계산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예시 조건
- 평균임금: 하루 90,000원
- 근속기간: 약 4년 6개월 (1,642일)
📐 계산식
90,000원 × 30일 × (1,642 ÷ 365)
👉 약 12,133,150원 정도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퇴직 직전 3개월 급여가 줄어들면
퇴직금도 같이 줄어든다.
예: 병가, 무급휴가, 연차 미사용 등으로 급여가 낮아졌다면 손해다.
💡 퇴사 시점은 급여가 정상 나오는 달 이후로 잡는 게 유리하다.
💸 퇴직금에 붙는 세금도 있다
퇴직금은 일정 한도까지는 비과세지만,
금액이 클 경우 퇴직소득세가 발생한다.
이때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체하면
👉 세금 이연 또는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회사에 미리 신청하면
퇴직금을 IRP 계좌로 보내주기 때문에,
큰 금액 받을 예정이라면 IRP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
✅ 정리하며
퇴직금은 단순히 ‘회사 떠나면서 받는 돈’이 아니다.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담긴 당연한 권리다.
하지만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도 많고,
회사에서 계산 실수하거나 누락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래서 계산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가장 좋은 보호 수단이다.
📌 퇴직 전 급여명세서 점검
📌 평균임금 계산기 돌려보기
📌 IRP 여부 확인 및 전략 세우기
이 세 가지만 준비하면,
후회 없는 퇴사 준비가 된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퇴직 예정인 30~50대 직장인
- 퇴직금 금액 미리 알고 싶은 분
- 평균임금 기준이 헷갈렸던 분
- IRP로 절세 전략 세우고 싶은 분
- 회사가 제대로 계산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